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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미국 에너지부가 세계 처음으로 인간 게놈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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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9월- 미국 에너지성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다국적팀의 초대 책임자로 1953년 DNA의 ‘이중나선구조’를 밝혀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수상한 제임스 왓슨이 선정됐다. 그는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세계에 홍보하고 필요한 자금을 미국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데 성공했다. 또한 여러 연구소들과 협력하면서 인간게놈프로젝트의 기초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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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4월 - 미국 미시간대의 분자생물학자인 프란시스 콜린스가 다국적팀의 책임자로 선정됐다. 그는 현재까지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콜린스박사의 연구소는 질병과 관계되는 유전자 분석에 주력해 왔다. 유전적으로 섬유질이 인체의 기관에 두껍게 쌓이는 낭섬유증(cystic fibrosis), 중추신경계가 점차 망가지는 헌팅턴병(huntington Disease), 그리고 성인당뇨병 등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발견하고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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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 왓슨박사와의 마찰 때문에 미 국립보건원을 떠난 벤터박사는 자신의 ‘게놈연구소’를 설립했다. 그는 폐렴의 원인이 되는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aemophilus influenzae)라는 박테리아 게놈 해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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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 다국적팀은 3백50개 실험실에서 공동으로 2005년까지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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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2월 - 다국적팀에 참가하고 있던 과학자들이 대서양에 있는 버뮤다섬에 모였다. 이 섬에서 그들은 ‘정리된 유전자 데이터는 24시간 안에 공개한다’는 유전자 정보 사용안에 동의했다. 이것이 바로 ‘버뮤다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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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총 지휘할(6개국의 16개 연구소)인 국립 인간 게놈 연구소 (N G H R I)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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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5월 - 벤터박사는 민간 바이오벤처 셀레라를 설립했다. 셀레라를 설립하면서 벤터박사는 다국적팀과는 전혀 다른 연구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유전자지도 없이 염기서열만 분석하는 ‘샷건’ 방식을 통해 2001년까지 미국 정부의 재정지원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완료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벤터박사는 연구과정에서 버뮤다 원칙을 지키지 않고 자신이 발견한 유전자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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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초 - 미국 정부는 인간게놈프로젝트를 2000년 안에 완료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1999년 4월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 그리고 중국의 20개 연구소 유전학자 40명이 화이트헤드 유전연구소의 소장 에릭 랜더박사를 중심으로 ‘유전분석가 그룹’을 결성했다. 이들은 완성된 유전자지도를 20개의 연구소에 분산해 본격적인 염기서열 집중분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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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1월 - 인간의 22번 염색체 염기서열이 처음으로 해독돼 1999년 11월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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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5월 - 21번 염색체 염기서열이 독일과 일본 연구팀의 공동작업으로 완성돼 네이처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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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w:st="on" o:ls="trans" year="2000" month="6" day="26">2000년 6월 26일</date> - 다국적팀의 책임자 콜린스박사와 셀레라의 벤터박사는 미국 에너지성의 주최로 백악관에 모였다. 그들은 라이벌간의 서먹한 감정을 감추며 인간게놈지도의 초안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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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w:st="on" o:ls="trans" year="2001" month="2" day="12">2001년 2월 12일</date> -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완성. - 6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으로 구성된 국제컨소시엄인 인간게놈지도작성팀(HGP, Human Genome Project )과 미국 벤처기업인 셀레라 지노믹스사(이하 셀레라)가 각각 독립적으로 수행한 연구를 통해 인간게놈의 염기서열을 약 99% 정도 밝혀낸 것이다. 다국적팀은 네이처에, 셀레라는 사이언스에 각각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또다시 다국적팀의 콜린스박사와 셀레라의 벤터박사에게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