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퇴구강(Merostomata)

From Biospecies

Jump to: navigation, search

Merostomata = meros, 부분 + stoma, 입

퇴구강은 모두 수서생활을 하며, 과거에 번성했으나 지금은 거의 절멸된 동물군이다. 5~6쌍의 복부 부속지가 아가미로
변형되었으며, 몸 뒤쪽에는 뾰족한 미부돌기를 가진다. 

(1) 검미아강(Xiphosura = xiphos, 검 + oura, 꼬리)
오르도비스기에 번성했던 동물군으로 현재는 1과 3속 5종만이 남아 있다. 
체장은 60cm에 이르며, 몸은 견고한 갑각으로 싸여 있는 두흉부, 복부, 미부의 3부분으로 구분된다. 두흉부를 덮고 있는
갑각은 중앙이 뒤로 길게 융기하고, 양옆이 후방으로 늘어나 발굽모양을 하는데 중앙 앞쪽에 2개와 뒤쪽 양옆에 2개의 눈이 있다. 
복부는 뚜렷한 체절적 구부분이 없으며 6개의 짧은 가동성 강모가 복부의 좌우 뒷 옆 가장자리에 붙어 있다. 또한 가동성의 미절이
복부의 뒷 가장자리와 관접하고 있는데, 이것은 복부 등판의 연장으로 보며 항문이 위치하지 않는다. 
복부에는 6쌍의 부속지가 있다. 제1부속지는 생식판(genital operculum)으로, 그 뒤의 5쌍은 아가미로 변형되어 있는데 이것을 
서새(book gill)라고도 한다. 자웅이체이고, 난할은 전할이며, 깨어난 유생은 삼엽충과 비슷하고 3년간 10여 회의 탈피를 하면서 
성장을 완성한다. 
예) 투구게(Tachypleus tridentatus-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해역에 분포),
Tachypleus tridentatus.jpg

 Limulus polyphemus(멕시코만과 북대서양 연안에 분포)

(2) 광익아강(Eurypterida = eurys, 넓은 + pterom, 날개)
캠브리아에서 페름기시대에 걸쳐 물 속에 서식했던 대형의 절멸된 퇴구류이다. 검미류와 형태적으로 매우 유사하며, 두흉부,
복부 및 미부로 구분되나, 두흉부는 작고 뒤쪽으로 연장이 되지 않으며 복부는 분리된 체절로 구성된다. 
복부는 부속지가 달린 7체절로 된 전복부와 부속지가 없고 좁은 5체절로 된 후복부로 구분된다. 
미절은 복부의 맨끝 체절에 붙어 있다. 두흉부에는 1쌍의 협각과 4쌍의 다리가 있는데 제1다리와 제4다리가 노모양으로 변형되어
있어 기어다녔을 뿐만 아니라 유영생활도 한 것으로 보인다. 복부의 부속지는 6쌍의 아가미로 되어 있는데 첫 1쌍이 생식판을 형성하고
있다. 
예) Eurypterus remipes, 
Eurypterus remipes.gif

Mixopterus kiaeri

Personal tools
KoBIC service